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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이란 무엇인가

by 빨강크랩 2024. 3. 3.

뇌경색

 

1. 뇌경색의 분류

뇌경색은 1. 라크나 경색, 2. 아테롬 혈전성 경색, 3. 심원성 색전증 이상의 3개로 크게 분류됩니다.

1) 라크나 경색
뇌를 영양하는 혈관 중, 천통 가지라고 불리는 가는 동맥(직경 1mm에도 미치지 않는 동맥)이 동맥 경화를 일으켜 혈관 속이 좁아져 최종적으로 그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뇌경색의 크기로는 15mm 미만의 작은 뇌경색입니다. 뇌경색의 크기가 작다고는 해도, 증상이 진행되어 마비 등이 강하게 남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경색 중 1/3 정도를 차지합니다.

2) 아테롬 혈전성 뇌경색
비교적 두꺼운 동맥의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지방)이 침착되어 플라크(혈관 안에 쌓인 쓰레기 같은 것)가 만들어져, 혈관 안이 좁아져, 그것이 원인으로 일으키는 뇌경색입니다. 기전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내경동맥이나 중대뇌동맥 등 비교적 굵은 동맥이 좁아져 뇌경색을 일으켜 옵니다. 최근 식생활의 구미화 등으로 이 유형의 뇌경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경색 중 1/3 정도를 차지합니다.

3) 심원성 색전증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이나 심장변막증,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 속에 혈전이 생기고, 그것이 혈류에 빠져 뇌의 동맥을 막아서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혈전 자체가 큰 경우가 많아 뇌경색의 범위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심방세동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55세 미만에서는 남성 0.2%, 여성 0.1%, 그것이 서서히 연령과 함께 증가해 가고, 85세 이상이 되면, 남성 11.1%, 여성 9.1%의 분이 심방세동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합니다. 고령자 사회가 되고 있어, 이 타입의 뇌경색도 증가 경향입니다. 뇌경색 중 1/3을 차지합니다.

2. 뇌경색의 증상

뇌경색에 특유한 증상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증상만으로는 뇌경색과 뇌내 출혈의 구별은 어렵습니다. 이하에 뇌졸중으로서의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1) 의식장애
반신마비(장애된 뇌와 반대편의 사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반신감각장애(감각이 없어지거나, 마비가 생기거나 합니다.)


2) 언어장애
시야 장애(한쪽이 보이지 않게 되거나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합니다.)
동작 이상(언제나 할 수 없게 됩니다.)
몸과 팔다리의 균형 장애 (걷고있을 때 훌라 플라잉하거나 팔다리를 생각한 곳에 잘 운반 할 수 없습니다.)


3) 두통, 현기증, 구토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이라고 하며, 뇌경색의 전 흔들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지의 마비와 감각장애,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갑자기 출현하자마자 치유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분~15분 정도) 이 상태를 방치하고 있으면, 그 후 20~30% 정도의 분이 뇌경색이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즉시 병원을 진찰해야 합니다.

 

3. 뇌경색 치료

1) 보존적 치료
외과 수술 이외에 점적을 중심으로 한 치료를 말합니다. 뇌경색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점적 치료가 중심입니다. 피를 드러내는 물방울이나 약, 피를 굳히기 어렵게 하는 약을 사용합니다. (뇌경색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점적이나 약이 달라집니다.) 그 외에는 뇌의 붓기를 억제하는 약이나 뇌를 보호하는 약을 사용합니다.
점적은 대체로 1~2주간 사용합니다. 내복약은 재발 예방에 사용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그만두면 안됩니다. 


뇌경색의 원인은 역시 동맥 경화와 심장 문제입니다.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증, 당뇨병, 지질이상증 등의 엄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금연, 음주량 제한도 필요합니다.

현재 뇌경색 발병 4.5시간 이내이면 혈전 용해제(알테프라제:t-P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전을 녹이는 약입니다. 혈전이 녹아 빠른 시간에 혈류가 재개되면 극적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약을 사용해도 혈관이 막힌 채로 있는 경우, 혈관 중에서 혈전을 흡인하여 혈류 재개를 목표로 하는 치료(혈관내 치료: 푸낭벨라)도 있습니다.

2) 수술치료(수술)
뇌경색의 대부분은 상기의 점적, 내복 치료가 중심이 되지만, 그 중에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악화를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경색의 진행,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두피를 영양하는 동맥과 뇌의 동맥을 연결하여 뇌혈류를 늘리는 방법(뇌혈관 바이패스술)과 목의 동맥(내경동맥)의 두꺼워지고 좁아진다. 한 부분의 벽(내막)을 제거하는 방법(내 경동맥 내막 박리술)이나, 혈관 중에서 카테터를 사용하여 좁아진 부분을 넓히는 방법(혈관내 스텐트 유치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급성기라고 해서 발병 얼마 안되는 시기에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어느 정도 시간을 두어 이러한 치료를 실시합니다.

또 구명 목적이라고 하는 감압술(뇌경색이 된 뇌의 일부를 제거 및 두개골을 제거해 오는 수술)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수술은 특히 심원성 색전증에서 발생합니다. 심원성 색전증은 큰 뇌경색이 될 수 있으며 뇌간부(생명에 중요한 부분)를 압박하여 생명의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이 수술이 이루어집니다.